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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은 이미 끝났죠...


하지만 저는 최근 다시보기 하고 있습니다..^^


재밌잖아요..


웹툰이랑은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마지막 장면은 좀 그랬었지만...


여튼 현재 보다가 그 때도 느꼈었던 부분인데 현재 학생들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예전에 저랬었는데 라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8화에서 백인호와 홍설이 지하철에서 하는 얘기들입니다.


이 장면에서 홍설은 지하철 안에서도 노트북을 켜놓고 공부를 합니다.


이것을 보고 백인호는 징하다면서 뭐 될려고 그렇게 까지 공부하냐고 묻는데요..


홍설의 대답은 거창한 꿈이나 그런 것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홍설은 취직만 됐으면 좋겠다고, 백수만 아니었으면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백인호는 대학생인데 무슨 걱정이냐고 하죠.. 자신은 고등학교 중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 대학나와도 걱정이라는 것...


이것을 홍설이 한 번 더 말해줍니다.


고등학교 땐 대학생만 되면 뭐든 다 될 줄 알았는데, 대학에 와보니 또 다른 문이 있다구요.


지금 대학생들 및 이미 졸업한 사람들은 다 느꼈었던 거죠..


홍설이 열심히 하는 것은 재능이 없어서라고 얘기하죠...


다들 특별한 재능이 없기에 현재에 열심히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진짜 누가 봐도 엄청 열심히 하는데 최종 종착지는 대부분이 대기업 입사입니다..


현재 사회에 굉장히 안타까움을 느끼네요..ㅠ.ㅠ


분명 저도 같은 길을 걸어 왔는데요...


대학생 때 현재의 길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 때, 무엇이든 다 시도해보고 부딪혀 봤으면 지금보다 걱정은 덜 되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도 합니다.


더 늦어서 처자식이 생긴 상태라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았겠죠...


그 후에 더 깊은 늪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모른척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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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호철

저의 투자이야기 및 사업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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