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경매] 현황서상 괜찮은 물건7 - 노원구 상가

오늘은 노원구 상가를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노원구 상가인데요.

1층 후면상가가 경매물건으로 나왔더군요.

지도도 보니 어딘지 알 것 같고..

위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길이 제 조카를 학교 태워다 줄 때 지나다니는 길인데요.

그냥 좀 서울같지 않은 곳이죠..

이 물건을 뽑은 이유는 우리누나가 공부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부방 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물건 같더라구요.

이 물건이 전면상가는 아니고 후면상가인데요.

어차피 공부방할 때, 지나가다가 들어오고 그런 것이 아니다보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어보이네요.

단체물건으로 나온 건데요. 현재 이 물건과 반지하 물건 하나 남아있어요.

점유자가 민아트피오인데요.

102호, 103호 다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3백에 20만원... 엄청싸게 있지 않나요??ㅋㅋㅋ

102,103호 사이즈가 같으니 한개당 150에 10만원인데요.

엄청 저렴하네요^^

진짜 저가격이면 그냥 세를 들어가는 것도 좋겠군요..ㅋㅋ

하지만 낙찰받으면 전액 신용대출을 받아서 한다 하고 2000만원일 경우 월 7만원이 안되는 돈이 들어가는 군요.

다른 임차인을 살펴보죠.

권덕원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은 이미 폐업을 한 사람인데 그냥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자세한건 임장을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겠군요.

진짜 현황서 대로 남아있다면 대항력이 존재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현재 문구점으로 운영중이니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니 103호를 다른 분이 2500만원에 낙찰받아 갔겠죠.

등기부 등본을 보면 엄청 더럽네요..

그래도 다 소멸이니 무시해도 무방합니다.

재계약을 한다면 150/10 일테니 메리트 있는 물건은 아니죠??^^

위치도 막 좋은 위치는 아니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누나때문에 한번 살펴본 물건이었습니다...ㅋㅋㅋ

위층에 수학학원이 크게 있네요.

뒷편 주차장입니다.

유료주차장이네요..

관리실과 얘기가 필요할 듯 합니다.

1층후면에 수학공부방이 또 있어요.

나름 괜찮은 모양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뽑아본 물건이었습니다.

해당 물건에 입찰을 들어가는 것은 본인의 의사로서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진지한 궁서체였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