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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법원에 입찰을 하러 다녀왔어요!!


제 물건은 아니고 친구 물건을 해주기 위해서요.


오늘 안양지원 입찰장 모습입니다.



북적북적대네요.



날씨가 좋아서 놀러나온 기분이 들었어요..ㅋㅋㅋ


오늘 입찰들어간 물건은 주암동 빌라였었죠..


오늘 사업관련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이 친구와의 선약때문에 누나만 보내고 저는 여기에 있었네요.


중간에 나는 그냥 미팅가고 얘 혼자 있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죠..


그래도 작은 약속이라도 먼저한 약속이 중요하기에 법원으로 옵니다.


이 물건에서 제가 한 것은 따로 없구요.


친구놈한테 시세만 정확하게 따오라고 했었죠..


그랬는데 시세가 감정가보다 1억이 넘더라구요.


이 물건은 신건이었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래도 신건이니 신건보다 2천만원만 더 쓰라고 했었죠.


오늘 아침에 물건 조회수를 보니 5~10명 사이에 입찰을 들어올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정도로 가자고 했었죠.


그런데 입찰장에서 이 친구가 임장하면서 알게된 부동산 사장님이 있더래요.


어떤 물건에 입찰하냐고 하니 친구와 같은 물건.


저의 전략은 바뀝니다..


친구에게 시세 확실하냐고 되묻습니다.


10번이상 되물었어요.


확신한답니다.


그럼 시세보다 2천싸게 가자....


이렇게 하기로 하고 숫자를 적기전 한 번 더 물어봅니다.


확실해?


친구놈 말이 자신이 말한 금액은 좀 비싸게 팔린 물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바로 오케이 천내려...


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입찰표를 냅니다.


사람 많은 아파트들 먼저 발표를 하고 순서대로 하는데요.


우리 물건은 거의 끝 순서네요.


드디어 우리 물건 입찰자수는 6명입니다.


여기서 친구와 친구 여친이 놀랍니다.


저의 예측 범위에 정확히 들어왔으니까요..ㅋㅋㅋ


그리고 이제 입찰가를 부릅니다.


4명이 감정가에서 500만원~1천5백만원을 더 씁니다.


그리고 제 친구의 금액 이사람들보다 6~7천정도 더 쓴금액이 불렸죠.


여기저기서 웅성웅성거립니다.


그 다음에 부동산 사장님 금액을 부르는데요.


우리가 쓴 금액보다 정확히 300만원더 낮은 금액이네요..ㅋㅋㅋ


이 친구 앞에 있는 사람들이 감정가 근처에 입찰을 했어서 속으로 제 욕을 했다네요.


하지만 마지막 그 부동산 사장님 입찰가를 듣고 엄청 신나합니다.


기분좋게 나와서 그 물건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명도 방법을 얘기하면서 식당으로 갑니다.


강남에서 참치와 초밥을 실컷 먹고나서 스벅에서 커피 한 잔하고 집으로 왔어요.


친구놈이다 보니 이렇게 마무리 지었네요..ㅋㅋㅋㅋ


저의 첫 낙찰도 컨설팅여러곳한테 200만원차로 낙찰받았는데요.


이번에는 300만원차로 낙찰이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저의 신봉자가 한 명 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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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호철

저의 투자이야기 및 사업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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