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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입찰을 하려면 해당물건의 경매를 진행하는 법원으로 가야합니다..

 

저는 처음 경매를 할 때, 대전에서 했었는데요..

 

낙찰이 잘 안되서서 지방 쪽 소형아파트 여러개에 시도를 했었죠..

 

대전이랑 가까운 공주, 충주는 물론 경상도 문경에 있는 물건도 입찰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이다 보니 무조건 대전지방법원만 가면됬었는데요...

 

다른 지방은 다르더군요..

 

제가 제일 먼저 다른지역에 입찰을 했던게 충주였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어디로 가야 되나 봤는데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이라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머지.. 청주로 가면 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전 혹시나 해서 사건보면 나와 있는데로 전화해서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었죠...

 

옆에 충주지원이라 되있던 충주로 가야했던 겁니다..

 

대전 외에 입찰은 처음이라 실수 할 뻔 했었죠..^^

 

그래도 다행이 미리 전화를 해봐서...ㅋㅋㅋ

 

저때는 진짜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창피할 정도로..

 

공주는 공주지원 문경은 상주지원으로 입찰을 갔었습니다...

 

법원입찰 시간은 대부분 10시~11시30분까지 입찰표를 받는데요...

 

마감시간은 법원별로 다릅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11시10분이면 마감하더군요..

 

제가 2번째 낙찰받은 물건 까딱하면 입찰도 못할 뻔 했다죠..ㅋㅋㅋ

 

기다리는거 싫어서 11시쯤 맞춰서가는데요...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데 11시 10분에 마감한다는 방송을 하더군요.

 

집행관이.. 그래서 서둘러 작성하고 무사히 제출을 했었죠...

 

이날 실제로 시간 늦어서 제출 못한 사람봤습니다...^^

 

지방은 조금 늦어도 받아주던데.. 여기는 칼같더라구요..ㅋㅋ

 

여튼 입찰하러 갈 때는 좀 여유있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입찰하러 갈 때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이 신분증이랑 인감도장입니다..

 

이2개는 꼭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아!! 또 중요한 것이 있네요.. 보증금!!ㅋㅋ

 

전액 현금으로 가져가도 되는데 돌려받을 때, 시간이 좀 걸릴수도있어요...

 

낙찰되도 돈세는데 시간걸리구요..

 

그러니 꼭 수표한장으로 인출하셔서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입찰표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보증금이랑 입찰 가격란 잘 확인하시면 되요..

 

이외에는 그냥 보시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증금 받는 칸에 받았다는 도장을 찍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도 미리 찍어두는 것이 편해요..

 

저는 초기에는 얘들이 내돈 띵구면 어떻게 하나 하고 도장을 수령하고 찍었는데요..

 

시간이 약간 더 소요되더군요...

 

특히 입찰자가 많을 경우에는요..

 

그래서 그 후에는 무조건 미리 찍어놓습니다...ㅋㅋ

 

 

여기에서 입찰 가격과 보증금액칸을 잘못 적는 분이 간혹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만 조시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찰이 완료가 되면 개찰을 하고 낙찰이 되면 그 이후 과정으 진행하구요.

 

그렇지 못하다면 이전에 썼던 포스팅의 첫 단계인 물건검색부터 다시 하시면 됩니다...ㅠ.ㅠ

 

진짜 열심히 임장가고 연차써서 법원도 갔든데 패찰하면 힘빠지겠죠..ㅠ.ㅠ

 

그래도 여러 개 중에 하나만 성공해도 많은 이익이 들어오니 그것을 보고 하는거죠...ㅋㅋㅋ

 

입찰가격을 잘 선정해서 낙찰이 되었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첫 번째 낙찰을 받았을 때 드는 생각은.....

 

'헐.. 진짜?'

 

이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신대로 했는데도 2등과 비교해서 높은 가격이거나 단독이라면??

 

'내가 제대로 받은건가?'

 

'X 된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죠...ㅋ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첫 낙찰때는 저런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머 그냥 잘 참고 넘겨야죠....ㅋㅋㅋ

 

그리고 낙찰되고 나면 굉장히 허무합니다..

 

낙찰된 후 보증금 영수증만 줍니다...

 

최저가 10%보다 몇천원이라도 더 낸 것이 있으면 돌려주구요...ㅋㅋㅋ

 

 

이런 영수증만 주고 가라고 합니다..

 

전 첫 낙찰떄는 몇 번이나 물었죠..

 

나 :이게 다예요?

집행관 : 네.. 다예요.

 

나 : 가면되나요?

집 : 네. 가시면 됩니다.

 

나 : 진짜 끝인가요?

집 : (보증금 확인 후) 네. 보증금도 맞고 가시면되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리했네요...ㅋㅋㅋㅋ

 

이 과정을 거쳐서 나오면 이제 명함 주는 아줌마들이.....

 

이 아줌마들이 대출을 알선하기 위해 명함을 주는 거죠...

 

연락처 받아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이렇게 낙찰이 되면

 

명도(점유자 내보내기)와 대출을 동시에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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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호철

저의 투자이야기 및 사업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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