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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임장하기 방법이네요..


임장하러가는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세조사 입니다.


앞서 임장을 가기 전 손품을 팔아서 대략적인 시세를 뽑았었는데요...


이제는 현장에가서 직접 정확한 시세를 뽑아봅니다...


시세를 뽑으려면 부동산에 가야죠..


부동산은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녀 보면 좋습니다..


저는 5가지의 컨셉을 갖고 한 컨셉 당 최소 2곳 이상을 돌아다닙니다...


첫번째 컨셉은 매수자의 입장에서 합니다...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좀 가격이 높을 수도 있어요...


두번째는 매도자의 입장에서 하구요..


이 때는 앞에서와 반대로 가격이 낮을 수도 있죠...


세번째는 세입자의 입장으로 갑니다..


월세/전세 두가지를 다 알아보는 거죠....


네번째는 투자자의 입장으로 갑니다....


투자자 입장으로가면 월세/전세 가격이 좀 더 높을 수도 있어요...


근데 요즘은 부동산에서도 정보를 속이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간혹 있기는 하니 소신껏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경매때문에 왔다고 솔직히 까고 말합니다..


부동산을 가게 되면 경매 때문에 왔다고 하는 것이 좀 머뭇거려 지거든요..


부동산 사장님이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부푼 기대감도 못주기에...


임장간 사람들이 경매라고 솔직히 말하기는 좀 어렵게 생각이 되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해당 물건에 대한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낙찰 받고 난 후에 세를 놓거나 매도를 할 때 해당 부동산을 이용하면 되니


어떻게 보면 잠정고객일수도 있는거죠..^^


그러니 두려워 마시고 여러가지 컨셉으로 꼭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에서 가장 험한 말 듣는 것이 바쁘다고 그냥 가라는 말이니까요..^^


욕먹거나 그럴 일은 없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욕먹은 적은 없네요...


그냥 퉁명스럽게 그거 얼마에요.. 이렇게만 듣고 나왔죠..


이게 가장 심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매책 보면 임장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집안 내부를 보는거랬죠...


하지만 실제로 임장을 가보면 해당 집의 내부를 보는 것 참 힘들죠...


특히 점유자가 소유자라면 더 어렵죠....


세입자의 경우에는 간혹 친절하게 말해주는 경우도 있구요..


이 때 욕을 먹기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전 여러사람들과 같이 임장을 간적이 있는데


무슨 점집같은 곳이었는데요.... 저는 소심해서 해당 물건의 집을 보려고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른 분은 그런 것을 잘해서 초인종을 누르고 경매때문에 왔다고하니


안에서 욕하면서 가라고 했죠....


이정도가 가장 심한 꼴입니다..


저는 이렇게 대담하지가 못하기 때문에...


해당집은 두들기지도 않아요..


아랫집, 윗집, 옆집을 공략하죠...


이 집들은 내가 원하는 집 경매 때문에 왔다고 하면 문 열어주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그러면서 점유자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을수도 있죠..^^


저 같은 경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누수 문제구요..


특히 빌라 같은 경우는 더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누수 문제에 대해서 확인이 안되면 과감히 버리거나 너무 좋으면 다시 또 가야죠..


그리고 문을 열어주는 집이 있으면 누수문제에 대해서 묻고


해당 물건에 대해 물으면서 문을 열어준 집의 내부상태를 점검합니다..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이런식으로 임장을 하면 추후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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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호철

저의 투자이야기 및 사업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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